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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100년 은행” 보답 다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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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18 23:26

주총 꽃길 걷는 축제 속 지배구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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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100년 은행” 보답 다짐
대구은행(행장 이화언)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본점 대강당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꽃길을 따라 성악공연과 최대 배당이 어우러진 축제를 연출한 가운데 지배구조와 책임경영 강화란 열매가 열렸다.

이날 대구은행 1층은 로비부터 주총장까지 꽃길이었고 현악 4중주의 경쾌한 음악과 성악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김병태 부행장의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돼 집중도를 높였다.

사상 최대인 2405억원의 순익실현에 보답하는 주당 565원 현금배당 실시 등의 경영성과를 나누는 화기애애함은 축제 무드를 한껏 돋구었다.

아울러 은행측은 사외이사를 4명에서 1명 더 늘리고 임기를 사내 이사와 같은 기간으로 늘렸으며 상근감사위원 임기를 3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해 경영 투명성과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외이사 가운데 최용호 경북대학교 교수와 앨런 팀블릭 인베스트코리아 투자자문역이 유임됐고 신임 사외이사로는 김종석 평화산업 회장이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로는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과 서정석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물러나는 대신 김만제 전 부총리와 허노목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화언 행장은 이날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금융환경 하에서도 알찬 결실을 거두고 우량은행의 자리를 굳게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주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경영은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 나감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세계 속의 초우량 지역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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