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0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32명의 응답자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발 우려가 나머지 모기지 시장에도 옮겨갈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26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2%의 응답자는 서브 프라임 시장 불안으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들은 주택시장 버블 붕괴가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했다.
올해 주택가격은 0.7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55명의 응답자 가운데 34명은 주택가격이 올해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들이 예상하는 1분기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2.3%로 하향됐지만(2월 조사 평균 2.5%), 올해 전체론 고용이 늘면서 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은 25%로 추정해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예상한 33%를 하회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