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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슈퍼컴 4호기, SUN으로 결정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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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12 07:21

HPC로 진출위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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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최근 자사 슈퍼컴 4호기 사업의 초병렬시스템부문(MPP) 사업자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썬은 230 테라플롭스에 달하는 AMD 옵테론 기반 x86 서버를 KISTI에 공급하게 됐으며, 클러스터 기반의 슈퍼컴퓨터 레퍼런스를 확보해 HPC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썬이 담당하게 된 이번 MPP 사업의 규모는 600억 내외이고 KISTI 측은 올해까지 24테라플롭스 규모의 시스템을 1차로 구축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200테라플롭스 이상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슈퍼컴 사업의 수주를 통해 AMD 옵테론이 적용된 썬 x64서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서 x64 제품의 저변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썬은 이번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원인중 하나로, 현재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과 일본 동경 공대에서 운영 중인 HPC 기반의 슈퍼컴퓨터 구축 노하우를 인정받은 데 있다고 밝혔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도 손꼽힐 만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썬이 수주한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HPC 기술의 우수성을 재 입증한 것”이라며 “한국썬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HPC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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