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소프트의 ‘웹스레이(Webs-Ray)’는 웹서버에 플러그인 되는 에이전트 방식과 하드웨어 일체형의 어플라이언스 방식의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지난 해 10월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유닉스ㆍ리눅스ㆍ윈도 O/S를 모두 지원하며, 웹 서버별 구성관리가 가능하고 독립적인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어플라이언스 방식은 웹 가속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응답 속도를 향상시켰고, 이로써 네트워크 트래픽 발생으로 인한 서버의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에스넷시스템의 정광헌 사장은 “최근 외부 공격 자체가 웹으로 집중되면서, 개인 정보 유출이나 중요 자산에 대한 침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최근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은 기업의 중요 자산을 보호하는 필수 솔루션으로 부각됐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넷시스템은 트리니티소프트의 ‘웹스레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트리니티소프트 측은 올 상반기 중에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부문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이 완료되며, EAL4 등급의 국정원 CC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