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Gmail은 2.8GB의 대용량을 제공한다는 장점뿐 아니라, 강력한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한 스팸방지 기능이 돋보이고, 효과적인 이메일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상대방과 주고받는 메시지를 대화형식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 주제로 오고간 메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구글코리아의 김경숙 대외홍보 책임자는 “그동안 계정오픈이 제한됐던 구글 Gmail이 완전히 오픈됨으로써 국내 누리꾼에게 한 발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누리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화 버전의 프로그램들이 속속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