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 인도네시아 법인의 자본금은 35만 달러로 LG CNS가 100%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 29일 자카르타 시내에서 LG CNS 신재철 사장과 정용칠 인도네시아 공사 등 약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개소식을 치렀다.
LG CNS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2500만 달러 규모의 경찰청 국가범죄정보센터 구축 1차 사업을 시작했고,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사업을 비롯한 현지 IT 사업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인 기지를 갖게 돼, 인니 정부의 재정정보사업과 경찰청 국가범죄정보센터 2단계 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LG CNS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사업을 수주해 현지 실사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 중순에 인도네시아 정부에 최종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현재 LG CNS는 중국 북경법인·말레이시아 법인·인도 법인·유럽 법인·미주 법인·브라질 법인 등 총 7개의 해외 단독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인텍 LG CNS를 합작 법인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오른쪽으로 LG CNS 박병일 인도네시아 법인장, 주인도네시아 공사 정용칠, LG CNS 신재철 사장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