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카드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CMA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양사는 보유한 금융노하우를 결합, CMA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CMA체크카드는 연 4%대의 고금리 혜택이 있는 증권사 CMA 기능에 계좌의 잔고 내에서 상품구매 결제를 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능이 합쳐진 금융상품으로 올 4월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5% 할인 등 폭넓은 할인혜택과 전국 롯데 매장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포인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과 업계 최저의 실질연체율 등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보유한 카드회사이다.
남기윤 대신증권 업무개발부장은“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증권사와 카드사간 서로 다른 업종의 장점을 살려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