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삼성전자에 SMB 백업S/W 공급

한국EMC(대표 김경진)와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OEM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삼성전자의 SMB 윈텔 제품군에 ‘EMC 레트로스펙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OEM 계약을 통해 한국EMC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세어스토리지’ 서버에 ‘EMC 레트로스펙트’를 번들 형식으로 제공하게 되며, 이로써 정보 관리와 데이터 보호의 다양한 수요를 일고 있는 SMB 백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세어스토리지는 윈도와 매킨토시를 플랫폼을 지원하고, AES 256비트 암호화 기능과 64비트 윈도 환경을 지원할 수 있다.
한국EMC 이진일 부사장은 “윈텔 기반의 국내 PC 서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시장 영향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시장에서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OEM 번들 판매 확대로 새로운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와 동시에 신규 수요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