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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바젤Ⅱ 사업자 누리솔루션 확정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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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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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의 바젤Ⅱ 우선협상대상자로 누리솔루션이 확정됐다. 전북은행이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RC시스템, EL 산출시스템, 신용리스크 RDM 구축 등이 포함됐고, 전체 사업규모는 약 15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전북은행의 이번 바젤Ⅱ 프로젝트에서 누리솔루션은 윌비솔루션, e-Value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 LG CNS와 마지막까지 경합 벌였으며, 특히 신용리스크 RDM 구축부문에서는 전북은행의 종합수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윌비솔루션과의 경쟁이 쟁점사항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같은 경합에도 전북은행이 누리솔루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유는 부산은행 및 대구은행에서 신BIS협약 및 신용리스크 RDM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북은행의 바젤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누리 솔루션은 향후 일주일 동안 기술 및 가격협상을 진행한 후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최종 계약이 완료되면 약 12개월 동안의 개발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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