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틱컵 국제사격대회는 공기소총 종목에 전통이 있는 대회로, 북유럽 각국 클럽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다. 개최국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지역 스포츠사격은 대부분 클럽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 KB국민은행 사격단은 연초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갖고 있으며 실전 훈련을 위해, 지난 14일 끝난 2007 체코 필젠 그랑프리국제대회 참가 뒤 곧바로 제15회 덴마크 발틱국제사격대회(2007.1.18 ~ 20, 덴마크 아루후스)에 참가하고 있다.
1967년 창단해 오랜 전통을 지닌 KB국민은행 사격단은 지난 연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빅토리 사격 교실”을 실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