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고객분석 시스템 업그레이드’

최근 LG카드는 ‘고객분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인티큐브의 상담원 어플리케이션인 Telepro2030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카드 DM센터의 캠페인 관리 및 실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된 결과를 분석하고 평가 보상하는 모든 작업을 전산화, 자동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Web 기반으로 상담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CRM 기능을 도입하여 수익 센터의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총 900석의 DM센터 규모로 구축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인티큐브가 어플리케이션 패키지를 개발하여 순수 소프트웨어로만 공급하는 방식이며, 계약 금액은 약 10억원 가량의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로 LG카드는 효율적인 DM센터의 운영과 상담원의 업무능력의 향상을 통하여 마케팅 업무의 효율을 향상시켜 아웃바운드 업무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에 개발 공급사인 인티큐브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Tele 시리즈’의 성공적인 상담원어플리케이션 시장 진입으로 ‘컨택센터를 위한 토털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티큐브는 주력 사업인 컨택센터 분야와 모바일 인터넷 사업을 토대로 관련 분야에서만 15년 이상의 노하우와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는 IT 전문 기업으로 안정된 콜센터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인티큐브는 문자메세지, 멀티미디어 메세지, 그리고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위한 WAP Gateway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솔루션 기업이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 등이 아직 우리나라에서 미개척 시장이지만,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구축되어 있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