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테마캠프`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 경제적인 어려움, 이동의 불편 등 현실적 문제로 평소 장애인들이 원거리 여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장애아동 단체들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신들의 실정에 맞는 테마캠프를 직접 기획하고, 미래에셋 박현주닫기

이번 `장애아동 테마캠프 프로젝트` 지원이 최종 확정된 총 9곳의 장애인 단체는 예림원(인천), 목포장애인요양원(전남), 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서울), 빛과둥지주간보호센터(경기), 초록장애우 이동봉사대(서울), 사랑샘주간보호센터(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서울), 햇빛자리주간보호센터(서울), 말아톤주간보호센터(경기)이다.
이들은 지난 12월부터 기부포털 해피빈과 미래에셋 사회공헌활동 커뮤니티 사이트인 `미래에셋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 (cafe.naver.com/weloveworld)을 통하여 1차(서류심사) 및 2차(활동내용)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단체들은 1월 한달간 각각 2박 3일~3박 4일 일정으로 자원봉사자들과의 태백산 등반, 부모님과의 남도기행, 후원자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서울 나들이, 영화캠프, 천문관측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여 새로운 체험을 통한 자아 성장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