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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자산운용, 한국시장 드디어 첫발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22 22:19

“과감한 현지화로 아태지역 허브로 키울 것” 강조

ING자산운용, 한국시장 드디어 첫발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도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현지화된 고객서비스와 글로벌투자노하우를 접목해 아태지역의 허브로 키울 계획입니다.”

ING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행크 더 브라우너(Hen

k de Bruijne) 사장<사진>은 2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자산운용사 출범을 맞아 가진 첫 기자 간담회에서 “ING그롭은 오래 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성공적인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한국시장에 대한 신념을 키우고 한국시장의 성격에 맞는 상품개발 및 운용전략으로 혁신적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전세계 ING 사업에서 한국을 아태지역을 이끄는 축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우너 사장은 “글로벌 엔진, 로컬 딜리버리(Global Engine, Local Delivery)라는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향후 몇 년 내 업계 10위권으로 도약할 생각”이라면서 “이를 위해 일반상품과 구조화된 상품 뿐 아니라 국내상품과 해외상품을 망라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NG그룹에 있어 한국은 보험업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에서도 성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ING자산운용은 첫 상품으로 내년 1월 주식 인덱스형, 채권 인덱스형, ING 인덱스 파생상품 투자신탁, MMF 등 국내 투자 상품과 글로벌 펀드오브펀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크리스 라이언(Chris Ryan) ING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투자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적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 하겠다”면서 “특히 ING의 경우 7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운용전략에 있어서도 글로벌 시각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NG그룹은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서 보험업과 자산운용업, 은행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약 11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ING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83조원으로 전 세계 금융그룹 가운데 13위를 차지한다.

또한 ING인베스트매니지먼트는 ING그룹의 자산운용부문으로서 운용 자산규모가 올 9월말 현재 4570억달러 이상, 전세계 3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총 25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일 자산운용인가를 받은 ING자산운용은 네덜란드 종합금융그룹인 ING그룹 소속 계열사로 해외법인 출자 담당 지주회사인 ING보험인터내셔널이 ING자산운용의 자본금 100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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