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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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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06 01:14

김용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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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
“2010년에 자산 3조원 순익 1000억원의 종합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일로 기은캐피탈 창립 20주년을 맞는 김용우 대표이사〈사진〉가 밝힌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총력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투자부문에서 혁시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와 M&A CRC 및 PF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부문에서 지속적인 신상품을 개발하고, 대상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할부 및 리스부문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외 지점의 개설과 해외 투자 확대도 계획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유수 캐피탈사와 제휴를 통하여 업무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콜센터를 구축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밀착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영혁신은 이미 진행형이다. 사업부제도 도입하며 김 대표가 사업본부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책임경영과 수평적구조가 이뤄져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기존 팀장들을 과감히 부장으로 승진시켰다.

“팀장들이 밖에서 상대해야 할 업체 사람들이 사장 또는 최소한 임원급인데, 기은캐피탈 직원이 격에서 밀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김용우 대표의 의지가 관철된 결과이다

이밖에 사업본부별 워크 실시, 모행인 기업은행과 MOU 체결, 전사적 신상품 제안공보 등 새로운 제도를 과감히 시행했다.

특히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배낭연수, 마일리지 및 지식경영 도입, 사내 어학연수 및 교양강좌를 개설했다.

기은캐피탈 김용우 대표는 올해 초 약속했던 직원들을 유럽 5개국으로 열흘간 연수를 보냈다. 특이한 점은 계약직 여직원도 연수에 포함된 것.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기은캐피탈의 한 가족이라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김용우 대표는 2년전부터 기은캐피탈의 사장을 맡고 있다. 기업은행시절 부산경남지역본부장에서 IT사업본부장까지 지내며 금융인으로 40년을 살아온 사람이다.

김 대표는 “내 역할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의욕을 고취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틈나는 대로 직원들의 개인사까지 챙겨주기로 유명하다. 대표 취임후 가장 먼저 한일이 직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외우는 것이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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