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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 150억 후순위채 판매 불티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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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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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대표 유문철, www.hdsbank.co.kr)은 150억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성공리에 발행해 자기자본 확충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150억 발행에 350여억원이 몰려 청약률 2.3 : 1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는 최근 6개월간 동종업권에서 발행한 후순위채 발행 청약률 중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후순위채권 발행 담당자는 “최근 부동자금들이 뚜렷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가운데 이러한 높은 청약률은 우량저축은행에 대한 높아진 안정성과 신인도가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후순위채권은 만기 5년 3개월짜리이며 발행금리는 연 8.2%, 3개월마다 이자를 후지급하는 이표채방식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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