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대정보기술의 신임 회장이자 신임 경영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3년 내 초일류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현대정보기술의 모든 고객들이 서비스 만족을 넘어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감과 열정으로 함께 하자” 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임직원들에 대한 서약식을 통해 ▲투명윤리경영의 실천을 통한 탄탄한 재정능력을 갖춘 초우량기업 육성 ▲경영상의 이익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직원들에 대한 보상을 최우선으로 투자 ▲향후 현대정보기술의 대표이사는 내부승진을 원칙으로 한다는 세가지 약속을 직원들에게 공표했다.
한편 전문경영인으로 현대정보기술에 합류하게 된 강정호 부회장은 “현대정보기술에서 진취적이고 전략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며 “고도의 전문성과 스피드, 끊임없는 변화를 겪고 있는 IT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재중심경영과 보람 있고 재미있게 일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