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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은행, 금리 8% 후순위채 150억원 발행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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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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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호저축은행은 후순위채권 청약을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본점 영업부(전 지점은 18일 당일만 청약)와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 각 영업점에서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발행금액은 150억원이며 발행조건은 연리 8.0%, 만기 5년3개월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다. 최저 청약금액은 1000만원이며 10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국상호저축은행은 지난 6월 결산에서 전년 대비 16% 증가한 4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자기자본 1309억원, 연결BIS비율 9.49%, 고정이하 여신비율 5.99%를 기록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감독당국이 우량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재무건전성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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