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은 지역과 시간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를 자동으로 검색해 무선 통신이 가능케 하는 전파분야 신기술이다. 유휴 스펙트럼을 찾아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CR 프로젝트 그룹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요구사항과 국내 CR 핵심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해 IEEE 802.22 WRAN WG 및 ITU-R 등에도 참여해 국내 CR 기술표준이 국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TTA 운영위원회에서는 새로운 기술들을 반영해 기존의 디지털 위성방송 표준 개정 작업을 수행할 위성방송 PG 신설도 승인했다.
TTA는 향후 CR PG 및 위성방송 PG의 신설에 따라 TTA 회원사 및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추천받고, 11월 초에 1차 회의를 개최해 의장단 선출 및 표준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