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銀, 차세대시스템 ‘절반의 성공’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0-11 21:14

가동 첫날은 순탄한 처리보여
이튿날 인터넷뱅킹 전산장애 발생

신한銀, 차세대시스템 ‘절반의 성공’
추석연휴 기간동안 데이터 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간 신한은행 차세대시스템이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가동 둘째 날 인터넷뱅킹 시스템 등에서 장애가 일어났지만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대형은행을 감안하면 비교적 성공적인 시스템 가동으로 보고 있다.

11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통합 차세대시스템 가동 첫날인 9일 오후 5시까지 초당 300건의 거래 처리를 무리 없이 마쳐 비교적 성공적인 가동 첫 날을 보냈다. 그러나 둘째 날 인터넷뱅킹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 뒤 복구됐다.

◇ 첫날, 1300만건 이상 처리 = 추석 연휴기간동안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이전 작업 및 최종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가동에 들어간 신한은행 차세대시스템은 한시적으로 인터넷뱅킹 시스템에 장애가 있었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동 첫날 차세대시스템은 추석 연휴 직전 주의 평균 거래량인 1300만~1400만 건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가동 첫날 명동, 강남 등 서울시내 주요 영업점에 추가 인력을 배치, 차세대시스템 가동에 따른 전산장애에 대비했다.

또 일산 전산센터와 서울 남대문로 상공회의소에 각각 상황실을 설치해 시스템 정상 가동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1개월 동안 차세대시스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 둘째 날, 인터넷뱅킹 서비스 일시 중단 = 신한은행 차세대시스템은 가동 둘째 날인 10일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장애 공지문’을 게재하고 업무지연으로 개인 및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한 타행이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고 고지했다. 또 시스템 장애로 타 은행 공인인증서의 인증서비스도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에 발생된 전산장애는 기업 인터넷뱅킹 쪽에서 대량 자금이체가 이뤄지면서 개인 인터넷뱅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터넷뱅킹 전산장애는 오전에 발생돼 오후 4시50분에 모두 정상 복구됐다.

이날 전산장애로 인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문의 및 항의 전화가 이어져 고객 상담을 전담하는 콜센터 전화도 한때 불통됐다.



▲ 지난 9일 상황실에서 신한그룹의 신한지주 라응찬 회장(좌로부터),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 신한지주 이재우 부사장, 서진원 부사장 등이 IT기획부 김재우 부장으로부터 전산통합 관련 보고내용을 듣고 있는 모습.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지훈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운용기준 마련과 행정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지훈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열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리모델링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에 비해 리모델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의 조속한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기준은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친화시설 설치 2 영등포구,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주민 토론으로 푼다…민회 안건 10건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등 지역 현안 10건을 주민 참여 토론 안건으로 선정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구민 200명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한다.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 제안을 접수해 '민회(民會)' 안건 10건을 확정했다.민회는 주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영등포구의 직접 민주주의 제도다. 헌법상 국민주권 원리와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 참여 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안건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해결 방안 △중장년·재취업자 대 3 옥동준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우려…"목동 재건축 차질 없어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기 장애물 제한 기준 개정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목동 등 서울 양천구 재건축 사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도제한 기준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ICAO는 지난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장애물 제한 기준을 개정해 기존 체계를 장애물금지표면(OFS)과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했다. 개정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국내 적용 방식에 따라 기존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양천구 일부 지역도 영향권에 포함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