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번 대출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재원을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며 사회연대은행이 대출상담과 실사 등 업무를 지원하는 등 역할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자활의지가 강한 서울시 소재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 저소득층이며, 지원자금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대출기간 5년, 연 4.0%의 최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금액은 1인당 2000만원 이내.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