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PR에서 상품안내서까지 통합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사명에서 풍기는 기업이미지에 맞춰 스위스 고전민요인 요들송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요들송으로 제작된 인터넷대출 알프스론 상품광고가 퇴근길 라디오전파를 타기 시작했으며, 전 임직원의 휴대폰에도 기업 이미지송으로 각색된 요들송이 통화연결음으로 활용된다. 또 홈페이지에 사이버홍보실을 구축, 네티즌들이 편리하게 기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래된 CI를 수정해 기업이미지를 새롭게 다지고 하반기 개설예정 지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고객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일환으로 스포츠마케팅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0월 19일 오픈하는 남자프로농구를 시작으로 내년도 여자프로농구 광고에 참여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골프장 홀인원상 후원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시행한다. 추가적으로 사내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사내 인트라넷을 대폭 개선하는 업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