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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업계 부대업무에 ‘전력’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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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27 22:48

벤처투자·CRC·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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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업계가 주종목인 리스보다 투자업이나 대출업무에 힘을 쏟고 있다. 리스업이 한계에 부딪치면서 부대업무에서 살길을 찾으려는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벤처투자, 기업구조조정(CRC), 기업인수합병(M&A) 등 투자부문의 비중을 현재 14%에서 20%까지 늘릴 계획이다.

실제로 산은캐피탈은 까르푸의 이랜드 매각에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컨소시엄에 투자했고 수산물 가공업 업계 1위인 대림수산 인수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리스 등 금리상품과 투자업무를 양축으로하는 성장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기은캐피탈도 2006년 회계연도 투자부문 공급액을 지난해보다 108% 늘려잡은 2830억원으로 결정했다. 벤처투자가 42% 증가한 200억원, CRC투자가 481% 증가한 430억원 등이다. 하지만 금융부문은 잔액기준으로 14% 늘어난 1조980억원을 목표로 잡는데 그쳤다.

기은캐피탈은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신상품성장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캐피탈도 그동안 신차할부와 일반기계리스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중고차할부와 신용대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업의 성장은 한계를 드러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GE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마진이 기대되는 개인신용대출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리스사인 한국씨티그룹캐피탈도 리스와 할부가 아닌 신용대출로 더 유명한 회사가 됐다.

이처럼 업계가 본업외 업무에 힘을 기울이면서 리스마진을 포기하고 자산 늘리기에만 힘쓰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부대업무를 키우기 위해서는 본업인 리스자산을 우선 늘려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것이다.

  • 캐피탈, 부대업무에서 살길 모색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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