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행복센터’는 금연클리닉, 스트레스 클리닉, 운동처방 클리닉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성인병 예방과 관리는 물론 계절별 유행성 질환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내 클리닉이다.
교보증권 최명주 사장은 오픈식 인사말을 통해 “기업은 직원들의 복리후생수준의 질적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해야한다. 최근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는 크게 증대된 반면, 기업들의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러한 갭은 결국 생산성저하와 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이어진다.”며, “직원행복센터는 일과 삶에 대한 균형의 지원을 넘어 조직의 건전성 및 성과를 향상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직원행복센터에서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요가, 기체조, 육아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오픈을 기념해 교보증권 몸짱만들기 이벤트도 실시된다.
특히 남성직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일하는 여성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유실을 운영하고 육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지점 직원을 위해서는 센터내 전용상담창구를 개설하고 협력병원을 지정해 직원 및 가족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주치의제도를 실시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