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25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현장에 설치된 ‘경제 체험 부스’에서 각종 경제교육을 받고 이를 퀴즈로 풀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각 부스의 경제 교육 선생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삼성증권 배호원 사장은 경제 체험 부스를 방문해 명함 주고 받기, 악수하기 등 간단한 비즈니스 매너를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경제 골든벨 퀴즈’ 우승학생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성증권이 지난해부터 대표사회공헌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 증권교육은 지난 일년간 초등학교와 공부방 등에서 790회 실시돼 총 16,0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삼성증권 인사 지원팀 안종업 상무는 “체험중심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경제원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2년간 총 6만명 이상이 교육 혜택을 받게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