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證, 엔화 신주인권부사채 발행 중소기업 모집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05 12:50

총 1250억원 규모,중소기업자금난 해소 목적

대신증권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및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기업 모집에 나서 주목된다.

대신증권은 5일, 엔화표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s; BW)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ABS증권을 발행하기 위해 상장 및 비상장 중소기업 대상으로 참여 희망업체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엔화 ABS는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대신증권이 총액 인수,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ABS증권을 발행해 선순위 채권을 산업은행의 신용보강을 거쳐 일본 등 아시아지역투자자에게 판매된다.

또 이를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후순위 채권을 매입해 신용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규모는 총 150억엔(약 1250억원)이고, 만기는 3년이다.

만기 일시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년 후 10%, 2년 후 30%, 만기에 60%를 분할 상환하는 구조이다. 엔화 ABS를 신청할 수 있는 기업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B-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70억원까지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기초 자산인 엔화표시 발행채권의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1.7%에서 5.7% 수준이며, 상장사의 경우 동일등급대비 2%P의 금리인하 혜택을 부여 받게 된다. 엔화로 자금조달이 이뤄지는 만큼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산업은행으로부터 다양한 환위험 관리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엔화 ABS는 은행권을 통한 자금조달과 달리 담보 및 신용보증서 제공 없이 발행이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와 무관하게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대출에 비해 금리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주인수권(Warrant) 행사를 통해 대주주가 지분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신증권 유광조 M&A 유동화부장은 "이번 중소기업 전용 엔화 ABS 발행은 신 바젤협약 발효를 앞둔 은행권의 대 중소기업 대출 제한,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 부장은 "엔화 ABS는 원화로 발행하는 것보다 연간 0.2~0.25%포인트 안팎의 금리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되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kr )를 통해 5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보다 많은 업체에 참여기회를 주기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행설명회를 7일 오후3시 대신증권 여의도 본사 11층에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