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은 31일 2006년 실적 공시에서 매출액 3108억원, 영업이익 559억원, 당기순이익 4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실적은 매출액 1946억원, 영업이익 304억원, 당기순이익 283억원으로서, 이번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 59%, 영업이익 162%, 당기순이익 174%가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대비하여 솔로몬저축은행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자산 건전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여신 이자 수익이 42%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손충당금을 2005년 510억원에 이어 2006 사업연도에도 810억원으로 대폭 적립함으로써, 고정이하여신비율을 6.85%에서 3.26%로 크게 낮췄다.
또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03%,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4.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이번 2007 사업연도에도 안정적인 여신 포트폴리오 구축과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