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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 부는 ‘시스템 경영’ 바람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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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8-30 22:36

지식경영· 성과관리시스템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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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 시스템경영기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외형보다는 내실을 충실히 하기 위한 것으로 회사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한 단계로 여기고 있다.

3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동부저축은행은 최근 성과관리(BSC)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경영관리시스템 정교화에 매진하고 있다.

동부 관계자는 “전직원이 시스템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성과주의 경영정착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미 BSC시스템을 위해 지난 7월 성과관리IT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업무원가, 내부이전가격, 종합수익분석 시스템을 골자로 하는 관리회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스템 경영수준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영업부분에서도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전담제도 도입과 상담형 중심의 창구도 설계할 계획이다.

동부는 이러한 시스템경영의 기본을 튼튼히 하고, 유럽의 스웨드뱅크와 스파르카센과 제휴를 맺고 유럽의 정통 소매금융기법을 이식받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도 시스템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업무프로세스의 매뉴얼화 ▲여신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화 ▲영업점별 독립채산제 완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호보완적 견제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업무집행과 감독의 분리를 추진, 시스템경영정착을 앞당기려 하고 있다.

경영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직원의 직업윤리관 교육을 강화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식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삼성 LG 등 대기업의 사례를 참조하며 프라임에 가장 알맞은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은 리스크관리 강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있다. 적정한 신용평가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함께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의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여신심사역의 역량과 여신심사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통해 사전 심사기능의 강화하고 있다.

또 여신담당자와 여신담당부서, 여신심사부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론리뷰(Loan Review)를 실시함과 동시에 각종 데이터 분석과 채권추심팀의 적절한 운영을 통해 연체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연체발생시 조기에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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