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5천만원 초과 고액예금 급증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30 22:34

저축은행들의 경영성과가 좋아지고, 잇단 지점확대와 마케팅강화로 5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예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6월말 현재 저축은행들의 부보예금은 40조9천억원으로 3조8천억원 증가한 반면 부보예금 중 5천만원이하의 예금인 보호예금은 36조3천억원으로 3조4천억원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예금자보호한도(동일인 5천만원)를 초과하는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은 중대형저축은행(42개사)을 중심으로 2003년말 대비 1698억원 증가했다. 부보예금은 금융회사가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에 보험료를 내는 예금이다.

이에 대해 예보는 지난 회계년도의 실적호조 및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상승, 보험사고 급감 등으로 저축은행의 안정성이 개선됐고, 수도권의 신규점포 개설 급증, 고소득 자산가를 겨냥한 고급마케팅 등 중대형 저축은행의 공격적인 자금유치경쟁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저축은행 영업구역 광역화 및 법인 대출한도 폐지 등으로 대형저축은행간 영업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형 시중은행의 고금리 특판이 마무리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5천만원초과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은 대형저축은행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말 현재 은행들의 5천만원 초과 부보예금은 310조2천억원으로 작년말보다 4조5천억원 증가했다.

5천만원 초과 부보예금은 시중은행이 221조5천억원으로 5조2천억원 늘어난 반면 지방은행은 21조1천억원으로 4천억원 줄어들었다.

시중은행이 연 5%대의 고금리 특판예금 유치 등에 나서면서 고액 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5억원을 초과하는 은행들의 부보예금은 179조5천억원으로 8조7천억원 증가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