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가 최근 신규지점 설치 등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들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사상최대의 영업실적을 달성한 업계가 채용을 급속히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업계는 15~30명 단위씩 대규모로 채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평균 3~5명 내외에 그쳤다.
주로 최근 신규지점을 개설했거나 개설 예정중인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정기 채용시즌에 앞서 채용공고가 줄을 잇고 있다.
업체별로 경기도의 토마토저축은행은 대졸신입과 경력사원을 20~30명 모집하고, 한국투자는 대졸신입을 대상으로 15명, 세람은 전문영업팀에 여직원 3명, 한서는 신입 및 경력을 대상으로 15~20명을 모집한다. 서울의 푸른저축은행은 금융사무와 영업직에 15명,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은 여신심사 및 영업경력직원을 10명 모집한다.
<주요 저축은행 채용 일정>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