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선도 저축은행이 되겠다”

한기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8-30 22:30

CEO 초대석 삼화저축은행 이광원 대표이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선도 저축은행이 되겠다”
경영실적 개선 힘입어 8·8클럽 가입

“한국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도약하는 기틀마련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서민금융기관에 첫 발을 내딛은 지 벌써 18년째를 맞고 있는 삼화저축은행 이광원 대표이사〈사진〉는 “2년 연속 최대 순이익을 갱신하면서 재무구조가 건실해졌다”고 설명한 뒤 “알토란 같은 내실경영을 강화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무엇보다 체질강화를 위해 보수적 회계결산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회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실제로 이 저축은행은 지난 회기에 세전 기준으로 39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삼화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 규모 면에서는 업계 6위이지만 자기자본이나 자산 대비 순이익 시현으로 볼 때 단연 1위다.

이 같은 경영성과에 힘입어 소위 우량저축은행의 기준 척도로 삼고 있는 8·8클럽(BIS자기자본비율 8%이상, 고정이하여신비율 8%이하)에 가입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지난 회기에 206억원 규모의 부실자산을 처분,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5.03%로 뚝 떨어졌고, BIS비율 역시 9.38%를 기록, 우량저축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동일인여신한도도 100억원으로 늘어나 규모의 여신취급도 가능해졌다.

삼화저축은행이 이런 실적을 내기까지에는 ‘고객만족제일’과 ‘인재중심경영’이라는 두가지 목표로 열심히 달려온 임직원들이 있었다. 삼화저축은행은 ‘신나는 직장문화’를 중요 과제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조직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주니어 보드(Junior Board)’, ‘사내제안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1회 전직원이 참여하는 호프데이(Hof Day)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삼화저축은행의 최대 장점은 능력있고 성실한 직원들이다”며 “직원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경영성과에도 불구하고 이광원 대표이사는 이번 회기(2006.7~2007.6)에는 외형 보다 내실과 균형성장 그리고 윤리경영실천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체질 개선을 위해 여신시장을 세분화하는 한편, 맞춤형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대표는 “실적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건전성에서 금융권 최고가 되려 한다”며 “저축은행업계를 넘어 한국금융을 선도하는 삼화저축은행을 지켜봐 달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