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한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LG카드 지분 7.1%를 제외하면 실제 인수 물량은 약 78.6%으로 약 6조7000억원어치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공개매수후 잔여지분 14.3%와 신한은행 보유분을 포함한 21.4%는 향후 별도의 자회사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LG카드가 상장폐지될 경우 잔여지분 21,4%에 대하여 구체적 매입 방안이 결정된 상태는 아니다”라면도 “향후 상장폐지를 가정할 경우 잔여지분 포함한 LG카드의 인수총액을 주당 평균 6만3000원에서 6만4000원대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가 LG카드를 인수하는 데에는 총 7조9000억원에서 8조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