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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계 구축 확대로 마케팅 강화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09 22:16

은행권 통합CRM·EDW 구축 활발

은행들이 통합CRM 시스템 및 EDW(전사적데이터웨어하우스) 등의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통합CRM 시스템을 가동한 국민은행은 우수고객 증대 및 수신만기 재예치율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최근 하나, 국민은행에 이어 통합CRM 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거래 고객을 개인고객, CEO 고객, 기업고객 등으로 세분화 해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우리, 하나은행도 현재 기존CRM 시스템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에 있거나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국민, 하나, 기업은행은 EDW 등 정보계 개편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 국민, 하나은행은 이르면 4분기 경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고 기업은행은 내달부터 관련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DW 등 정보계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통합CRM 등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최근 CRM 시스템을 활용한 실적을 통해 효과 분석을 실시한 국민은행은 우수고객이 3만8000명 증가되고 수신만기 재예치율이 시스템 가동 초기 34.7%에서 58.1%로 높아졌다.

또 캠페인 성공률도 초기 0.24%에서 1.20%로 높아져 CRM 시스템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다. CRM 시스템에 대한 영업점 직원의 활용도와 데이터의 정합성 제고로 인해 관리활동 접촉률과 캠페인 접촉률도 큰 폭으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 [기획] ‘높은 정보 가용성으로 경쟁력 높여’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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