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직원 자녀들이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각각 한 명씩 한 조가 돼 △감자 캐기 △맨손 송어 잡기 △책 읽어주기 등을 체험했으며, 몬주익 영웅 황영조와 함께 ‘황영조 올림픽제패기념 삼척마라톤대회’에 참가해 5km 거북이 마라톤 행사를 가졌다.
한편, SC제일은행은 2003년부터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SiB캠페인, 시력회복운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SC제일은행은 시각장애인 지원 사업을 위해 2억5000만원을 한국점자도서관의 디지털정보화 사업에 기증한바 있으며, 시각장애 마라토너들과의 동반 레이스, 산행 도우미, 산책 도우미 및 시각장애인 지원 단체의 점자사업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