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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몸집 이상의 다부진 실속 보시라니깐요!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7-22 20:18

우리은행, 몸집 이상의 다부진 실속 보시라니깐요!
몸집만 커진 게 아니라 다부진 실속으로 한껏 영글고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린다니깐요~.

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구현하는 동안 피치 못했던 오해와 눈총를 하반기에 똑 부러지게 털어버릴 태세다.

원화예수금 11.81%(82조6836억→92조4526억)에 원화대출금 19.77%(74조2629억→88조9410억). 상반기 우리은행이 일궈 낸 성장률은 주목받을 충분한 자격을 형성했다.

2~3개 초대형은행을 정점으로 나머지 은행이 중소형화하는 3차빅뱅 와중의 악조건 속에 외형성장이란 1차관문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돌파한 셈.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게 우리은행맨들의 외침이다.

첫째 키워드는 교차판매(Cross-sell) 전면확산. 늘려 논 우량자산과 우량고객 기반을 주거래고객으로 돌려 세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나섰다. 리테일 쪽에선 자산규모와 연령 또는 세대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금융니즈에 최적화하는 서비스와 상품 무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소기업 고객에겐 컨설팅서비스와 선제적지원의 화음을 앞세우고 있고 대기업에겐 최고의 금융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시장을 선도할 상품개발역량 강화나 건전성과 생산성 증대 역시 게을리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아울러 △카드 △외환 및 해외영업력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중장기 신수익 기반 넓히기에 한창이다.

상품라인업 대폭보강에 이어 이용활성화를 위한 신규고객 확보 전략을 추진해 카드시장 브랜드 인지도를 드높일 방침이다.

중국 인도 모스크바와 같은 신흥성장지역과 교포밀집지 영업망 확대 등 쌍방향 해외영업력 증대가 진행중이고 외환사업 강화에도 팔을 걷어 부쳤다.

우리은행의 달라진 경쟁력은 국내기업과 교포들의 진출에 뒤따라가던 마인드를 깨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된다. 경쟁우위·교포밀집·국제금융 중심지·고성장 신흥시장 등의 요충지를 다차원 유기적 네크워크로 연결하여 글로벌 영업전략을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IB분야를 비롯해 해외 블루오션에 먼저 진출해 금맥을 더 많이 캐는 은행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초전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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