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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바젤Ⅱ 신용 2단계 ‘본격화’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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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12 22:00

부산銀 2단계 프로젝트 RFP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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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주은행에 이어 부산은행 등 지방은행의 바젤Ⅱ 신용리스크 2단계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따라서 전 은행이 각 환경에 맞는 바젤Ⅱ 신용리스크 등급을 선정, 진행 중에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이 최근 바젤Ⅱ 2차 프로젝트 RFP(제안요청서)를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했다. 경남·광주은행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 부산銀, 내달 초 사업자 선정 = 부산은행은 2단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마감하고 27일 설명회를 거쳐 내달 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프로젝트 추진 범위는 △신용 위험가중자산(RWA) 산출시스템 구축 △내부 자본 적정성 평가시스템 구축 △통합보고서산출시스템 구축 △표준방법에 의한 시장 위험가중자산(RWA) 산출시스템 구축 △필라2 요건을 반영한 리스크 관리체제 개선 및 문서화를 위한 컨설팅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최종 계약이 완료되는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경남·광주銀 6월부터 진행 중 = 부산은행에 앞서 지난 6월부터 경남·광주은행은 우리금융지주 차원에서 시스템 구축이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LG CNS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내년 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범위는 경남·광주은행 모두 신용평가모형 개선 및 재개발을 진행하고 광주은행은 여신인프라 개선, 신용위험 측정시스템 구축, 그룹통합 RDM간 데이터 인터페이스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현재 바젤Ⅱ 신용리스크 기반구축, 담보관리, 사후관리, PD·LGD 등 추정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1단계를 SK C&C와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RWA 산출시스템 등은 1차 프로젝트가 완료된 내년에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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