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은 기존 사용해왔던 형상관리 솔루션을 클라이언트·서버 버전에서 웹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영향분석 솔루션은 신규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대투증권이 원장이관을 완료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대투증권은 그동안 시스템 품질 개선, 운영 편의성 방안 등을 모색해왔다.
대투증권은 지난 5월부터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 이번달까지 솔루션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대투증권이 도입한 영향분석 관리 솔루션은 큐브젠소프트의 메타플러스다. 대투증권은 이를 통해 유지보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향분석 솔루션은 프로그램을 수정할 때 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프로그램도 함께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수정하지 못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시스템 오류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형상관리솔루션은 버전관리, 변경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대투증권은 기존에도 형상관리 제품을 활용해왔으나 설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웹 버전으로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