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유럽, 미주 및 아시아에서 모인 테메노스 고객 대상의 포럼에서 기업은행 이연재 부장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사례를 발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사례 발표는 한국의 금융IT 수준이 해외서 벤치마킹만 하는 것이 아니고 벤치마킹의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럼 참석자들은 기업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성공요인, 프로젝트 관리 및 실제 운용 환경, 조직, 전략, 변화관리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 냈다.
기업은행 차세대시스템은 이번 포럼뿐 아니라 벤치마킹 대상으로 해외 유수 금융기관들로부터 많은 방문을 받기도 했다.
태국, 이스라엘, 멕시코 등의 개발국 금융기관은 물론, 자산규모 3위 은행인 HSBC를 포함한 유럽 및 미국은행들도 기업은행을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한 바 있다.
기업은행 차세대시스템에 코어뱅킹 솔루션을 공급한 테메노스의 김이든 지사장은 “기업은행이 세계 50위 안에 드는 세계 선도 은행으로 올라 설 수 있도록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