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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사랑한 복싱…경영에서 빛나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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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6-25 21:33

근성의 CEO 연합캐피탈 박봉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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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캐피탈의 박봉규 대표〈사진〉의 경영스타일이 화제다.

학창시절 복싱을 한 이력답게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그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연합캐피탈은 지난 5월, 3년만에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해 고참급 13명이 회사를 떠나야 했다. 워낙 안정적인 경영을 하는 회사라 구조조정이 쉽지 않았지만 회사의 미래를 생각한 박봉규 대표의 과감한 결정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사람 잘 챙기고 인간관계가 폭넓다는 평을 듣는 사람이 박 대표인 점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한때 박봉규 대표가 몸 담았던 기은캐피탈의 한 관계자는 “박 대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여러 사람을 만나는 등 인간관계가 좋기로 유명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취임 후 1년반이 지나자 박 대표의 과감한 경영능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금융자산 1조5600억원과 순이익 150억원이 예상되는 것이다.

호탕한 성격에 폭넓은 인간관계 자랑

‘근성의 CEO 기업경영의 성공을 이끌다’

특히 지난해 순익은 순수영업으로 거둔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만큼 영업내용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다.

지난 22일에는 홍콩에서 3000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만기 3년에, 금리는 6개월 LIBOR(런던은행간금리)에 0.46%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FRN발행으로 대외 자금조달 채널 다변화와 기업이미지 제고, 신인도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제금융 한 관계자는 “연합캐피탈의 FRN이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첫 발행인 점을 감안할 때 좋은 조건으로 발행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캐피탈업계에서 신한금융지주를 등에 업은 신한캐피탈과 더불어 FRN발행을 한 몇 안되는 회사가 됐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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