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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업계최초로 ‘외환시장’ 진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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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6-21 22:36

환율트레이딩 통해 New수익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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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업계 최초로 서울 외환시장에 진출해 달러-원 환율 거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우증권의 외환시장 진출은 지난 2002년 증권사와 보험사의 은행간 외환시장 참여가 허용된 이후 국내 순수 증권사로서는 최초이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외환시장 진출을 위해 모회사인 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거래 시스템 구축 및 전문인력 선발,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정해근 상무는 “파생상품 거래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형태의 상품들이 증가하면서 환율 리스크 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체 환 헤지를 수행해 비용을 절감하고 환율 트레이딩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4조원 가량의 파생상품 거래가 발생했으며 향후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외환시장 진출로 매월 1억원 가량의 환율헤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파생상품개발 및 체계적인 외환리스크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달러-원 은행간 외환시장에서 은행이 아닌 국내 거래자는 대우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 한불종합금융 뿐이며 동양종합금융증권의 경우 이전 종금사의 라이센스를 이어 받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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