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출시된 사촌(社村)통장이 판매 열흘 만에 3만2000좌, 1조9000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월19일부터 판매된 지역사랑예금도 판매 한 달 만에 15만좌, 2조원 규모가 판매됐다.
류길년 농협 상호금융부 과장은 “이 상품들은 총 판매금액의 0.1%를 고객 부담 없이 농협이 전액 기금으로 출연해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공익상품으로 예금거래고객과 지역인사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