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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IT ‘큰 투자 없고 아웃소싱 형태’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28 20:22

5대 과제 진행…2008년 센터 이전 추진
LG CNS 메인프레임 개발·운영 100% 담당

최근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LG카드에 대한 IT투자나 운영 현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금융권을 통해 입수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LG카드의 주요 IT현황에 대해 분석해 본다.

LG카드의 IT투자는 지난 2004년 신시스템을 완료, 가동에 들어간 이후 투자규모는 큰 폭으로 축소된 상태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는 아니지만 중장기 IT강화 방안에 따라 업무시스템 업그레이드 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 LG카드는 현재 외주업체를 통한 IT아웃소싱을 시행중에 있다.


◇ 향후 IT투자 계획은? = LG카드는 지난 2004년 5월 신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이후 IT투자 규모는 현격히 줄어든 상태다.

또 앞으로도 전산기기의 신규투자 규모는 신시스템 구축 시점인 2002~ 2003년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는 아니지만 부분적인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수립된 중장기 IT강화방안에 따라 △채권관리시스템 재구축(총 소요비용 50억원) △상담지원시스템 업그레이드(40억원) △고객분석시스템 업그레이드(30억원) △e-Biz시스템 업그레이드(7억원) △경영계획 시뮬레이션 시스템 도입(7억원) 등의 5대 과제를 올해부터 수행 중에 있다.

LG카드는 이밖에도 전산센터 신축 및 이전을 계획 중에 있다. 현재 2008년 초에 준공을 완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지속적인 IT서비스 품질 향상 및 무장애 운영, 보안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 IT시스템 운영 방식은? = LG카드는 LG그룹 계열 SI(시스템통합)업체인 LG CNS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아웃소싱 기본계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

메인프레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장비운용, 유지보수를 모두 포함하는 아웃소싱으로 오픈 시스템에 LG카드 시스템개발팀 및 경영정보팀의 CSR 처리를 위한 부분 아웃소싱도 병행하고 있다. DR(재해복구)센터 운영계약도 오는 2009년 5월말까지 4년 동안 LG CNS와 체결한 바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오픈시스템 운영을 위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카드는 원활한 아웃소싱 운영을 위해 의무불이행에 의한 해지, 파산 등에 의한 해지, 손해를 가했을 경우 패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만들어 놓고 아웃소싱에 적용하고 있다.



◇ IT본부 인력구성 및 관리는? = 현재 LG카드 전산 인력은 정규직 107명, 외주 383명으로 총 490명이다. 업무 분담은 개발업무의 경우 메인프레임 관련 개발은 100% 외주 인력이 담당하고 오픈시스템 개발은 약 55%가 외주인력으로 CSR 처리 및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스템운영 업무의 경우 메인프레임 부분은 100% 외주인력이, 오픈시스템 운영은 70% 정도를 외주인력이 담당하고 있다. LG카드 정규 전산인력의 경우 기획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장점으로 정규직원의 수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IT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및 개선 시 외주인력 조정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용 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단점으로는 외주업체에 개발 및 운영업무가 전담돼 업무 파악에 시간이 소요되고 도급, 파견법 등 법률적 리스크가 발생될 수 있다.

LG카드는 외주인력 관리를 위해 HRMS(인력관리시스템)를 운영하고 있다. HRMS는 IT인력(정규, 외주포함)의 입사, 퇴사, 전배, 경력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시로 현황점검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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