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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專社 수익 신장세 “놀랍다”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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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14 20:35

리스시장 살아나면서 ‘에스엘에스’ 재기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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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시장이 오토리스를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리스사들의 실적도 증가하며 사상최대의 실적을 바라보는 회사도 있을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리스 신규 실행액은 5조5691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오토리스의 시장규모가 3조원대로 급팽창하면서 리스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3월 결산인 산은캐피탈은 창사 이래 최대인 7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리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더답게 선박 및 설비리스 부분에서 3000억원, 부동산PF 8000억원, CRC를 비롯한 투자부문에서 1700억원을 집행하며, 총 1조4000억원의 신규영업을 달성하며 전년(1조6000억원) 대비 30% 증가한 2조1000억원의 영업자산을 달성하고 있다.

한미캐피탈은 지난해 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대비 34%나 증가했고 7년연속 흑자의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한미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본격적인 영업강화체제에 돌입한 덕분”이라며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존의 주력분야인 오토리스와 의료기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엘에스캐피탈은 지난해 결산 결과 2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25억원을 기록하면 이익규모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손충당금을 쌓는데 주력했음에도 순이익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회사는 “부실여신의 회수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차입금 조기상환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 등 영업비용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실현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모기업인 에스엘에스중공업이 부산의 부민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함으로써 장차 영업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까지 부민의 현황을 파악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데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찾아나설 방침이다.

  • [특집] 『빌려쓰는 시대』 캐피탈 ‘비상한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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