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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신한국저축銀 새 주인으로 신라CC 승인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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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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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신라CC 회장이 인천 소재 신한국상호저축은행(옛 텔슨상호저축은행)의 새 주인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경기도 여주소재 신라CC 대주주인 홍준기 회장이 신한국상호저축은행 주식 706만3524주,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의 64.8%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홍준기씨가 주식취득 완료 후 75억원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이뤄질 경우 신한국상호저축은행의 경영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국상호저축은행은 지난 3월말 현재 총 자산 1조1648억원, 수신 1조1245억원, 여신 1조 210억원, 납입자본금 545억원, 자기자본 239억원 적자상태이며 BIS비율은 5,32%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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