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보증후순위채는 직접공모에 의한 등록발행으로 이뤄진다.
발행금액은 150억원으로 금리 8.50%(3개월 이표채), 발행일자 16일, 만기 2011년 8월16일, 최소 10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오는 11~12일 양일간 제일 및 제이원저축은행 본지점 창구에서 청약할 수 있다.
한편 제일저축은행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자산기준(2005년 12월 말 기준)으로 업계 3위의 회사로 보수적인 운용을 통해 자산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제일은 연 15%의 적정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프로젝트파이낸 싱(PF)여신을 크게 하지 않는 등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 게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는 오너가 자기 소유의 건물을 제일저축은행 자산으로 출연, 자산건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자산건전성 제고 전략을 취하고 있다. 자회사까지 합치면 총자산은 2조4000억원대의 저축은행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