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대우 승진과 업무분장 조정은 본지 보도<2006년5월2일자 2면>대로였다.
인호 이사가 기획관리본부장을 새로 맡은 것을 비롯해 김영찬 이사는 기업금융본부장으로 옮겼고 이성준, 김영기 두 신임 이사는 각각 국제금융본부장과 지역금융본부장으로 명 받았다.
또 새로 이사대우로 승진한 심상운 전 기업금융2실장과 정인성 PF실장에게는 각각 리스크관리본부장과 재무관리본부장을 부여했으며 심인섭 전 기업금융4실장은 이사대우로서 최근 격상된 부서인 산은기술평가원장을 맡았다.
이상권, 김인철 두 이사는 각각 맡아 온 투자금융본부장과 컨설팅본부장직의 연속성을 살리게 됐고 이희달(IT본부장) 김병수(신탁본부장) 두 이사대우 역시 업무 심화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산은은 2일 부실장 31명을 바꾸고 국내 22개 지점 해외 2개지점의 지점장을 바꾸는 큰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국내 일선 영업조직의 경우 39개 지점 가운데 6할에 가까운 56.41%의 지점장을 갈아 치웠다.
시중은행의 추격이 가시권 안에 들어온 본부 조직은 심기일전해서 다시 격차를 벌리고 현장 영업조직은 영업력을 배가시켜 자금공급과 기업경영 지원이라는 고유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행마법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이날 단행한 부점장급 인사 내용과 명단이다.
<부․실장>
△비서실장 김한철 △홍보실장 윤태화 △연수원장 최용순 △종합기획부장 허문회 △인력개발부장 조대현 △정보시스템부장 박명기 △e-뱅킹전산실장 강형원 △리스크관리부장 손기석 △여신감리실장 김형닫기

<지점장>
△압구정지점장 신선근 △여의도지점장 허대영 △마포지점장 김종실 △인천지점장 홍승배 △시화지점장 석호철 △안양지점장 서상철 △분당지점장 강신제 △일산지점장 선창복 △대전지점장 이준걸 △천안지점장 최흥섭 △전주지점장 박장섭 △여수지점장 김영호 △목포지점장 이춘근 △군산지점장 안양수 △제주지점장 박동환 △부산지점장 백종철 △울산지점장 임호선 △포항지점장 공세일 △구미지점장 김광연 △성서지점장 배재도 △금정지점장 윤재원 △진주지점장 김수윤 △뉴욕지점장 김계동 △런던지점장 정기행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