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점차 치열해 지는 강남의 PB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기존 압구정 지점이 프리미어 센터로 승격되면서 HSBC 은행이 한국에 진출한지 25년 만에 국내에서 프리미어 전담 센터가 오픈하게 됐다.
강남구 신사동에 새롭게 위치한 센터는 1, 2층 210평 규모로 프리미어 전용 상담실 8개와 미팅룸 1개를 갖췄다.
HSBC는 첫 프리미어 센터 오픈 기념으로 석달간 이혜민 화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하는 문화행사도 연다.
향후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프리미어 센터가 고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은행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프리미어’는 지난해 10월부터 1억원 이상 예치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