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매에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낙찰가와 낙찰율이 점차 상승하는 등 경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추세에 있고 또 4월부터 공인중개사의 경매입찰대리가 본격화돼 경매투자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경락잔금대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저축은행의 경락잔금대출은 대출금리 최저 7.9%로 낙찰가의 최고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경매입찰보증금 10% 정도를 감안하면 경락잔금의 10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동부저축은행은 주택, 상가, 토지, 공장 등 모든 부동산경매물건에 대해 대출을 시행함으로써 실수요자 중심의 우량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