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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채권시장 전문 연수 실시

김민정 기자

minj@

기사입력 : 2006-04-24 14:54

내달 4일까지 아세안(ASEAN) 6개국 증권관련 공무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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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2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아세안 6개국 증권관련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국내 채권시장거래와 결제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외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의 증권 관련 정부부처와 협력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에 관련 연수과정 개설을 요청하여 이뤄졌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연수과정 동안 필리핀, 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세안 6개국 12명의 증권관련 공무원들은 우리나라 채권발행·유통시장 구조 및 관계법규, 채권등록·예탁·결제제도 및 권리행사 등 채권관련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증권박물관을 포함한 증권유관기관 방문 및 포스코 등 주요 산업체 견학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연수 참가국의 채권시장 발전 지원과 함께 국가간 협력관계 증진을 통한 우리 채권시장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전문연수과정을 계기로 지난해 태국에 증권대차시스템과 Repo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향후 아시아 각국과의 예탁결제인프라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2년 9월과 2004년 2월, 2회에 걸쳐 독립국가연합(CIS) 증권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03년 2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증권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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