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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신탁, 창사이래 최대 순익 거둬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3-29 20:50

KB부동산신탁, 창사이래 최대 순익 거둬
외환은행 인수가 유력해지면서 국내 최대의 금융기관에 등극하는 국민은행. 그 자회사인 KB부동산신탁(대표 심형구)도 업계 최대의 순익을 거두며 역시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2005년 결산에서 KB부동산신탁은 창사이래 최대인 229억원의 당기순이익과 564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업계 1위 규모로 두번째로 많은 순익을 거둔 대한토지신탁의 162억원을 크게 앞질렀다.

KB부동산신탁측은 “심형구 사장 취임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영업기반을 대폭 확충했으며 고객만족 경영과 적극적인 영업력 강화로 수익이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7개의 부실사업장 정리로 자산건전성이 대폭 개선돼 2004년에 비해 영업비용이 852억원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KB부동산신탁은 저위험형 사업인 대리사무와 담보신탁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면서 타사에 비해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분산돼 있다. 이에 따라 시장환경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회사의 사세가 커지면서 이에 따른 윤리경영과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금융기관에게 요구되는 윤리의식을 제고하고자 윤리강령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의 법규준수 행동기준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리사무사업에 대한 위험관리지침을 제정, 사전위험평가기준 도입, 조기경보체제 도입 및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한 사무위험 관리체계 구축 등과 같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감독기관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밀알봉사단’을 창설했다. 경기도 고양시의 복지시설인 ‘아름다운 집’에 후원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했고, 금년에는 순익의 1%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전 임직원이 연 20시간 이상 사회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부동산신탁 시장의 전망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KB부동산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622억원의 영업수익을 목표로 정했다.

당기순이익도 21억원 늘린 250억원. 직원들의 맨파워와 내부역량이 최고조에 이른만큼 공격적인 영업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KB부동산신탁의 생각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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