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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 금융권 시장 넓힌다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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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3-19 20:37

틈새시장 중심 하이브리드MMDB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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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가 금융권 선물시스템에 하이브리드 DBMS를 공급하면서 틈새시장 중심의 영업을 해나가고 있다.

빠른 메모리 시스템과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DBMS를 통해 기존 오라클, IBM, 사이베이스 등의 시장을 넘보고 있는 알티베이스는 금융권 틈새시장을 우선 공략, 향후 시장을 점차 넓혀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지난 17일 알티베이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메인메모리, 디스크 기반 DB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DBMS인 알티베이스4의 기능 및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알티베이스는 금융권 구축사례로 외환선물의 외환선물FX시스템, 한멕레프코선물의 외환딜링시스템 등이 디스크와 메인메모리를 함께 알티베이스 제품으로 이용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알티베이스의 이번 선물사 하이브리드 DBMS 공급은 빠른 시스템 처리를 위한 MMDB와 얼마 되지 않는 용량이지만 디스크를 단일 제품으로 통합한 금융권 사례로 틈새시장의 가능성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티베이스 김기완 사장 역시 “지난해 5월 제품이 하이브리드 DBMS 제품이 출시돼 제품 출시 후 1년이 지났을 뿐”이라며 “기존 고객 등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몇 년이 걸려서라도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알티베이스는 디스크 기반 DBMS 등 시장 확대을 위해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우선 알티베이스 DB와 연동되는 디스크 기반 DBMS 종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제품에서는 오라클 환경을 위한 알티베이스 복제제품인 ‘ARO(알티베이스 리플리케이션 포 오라클)’가 탑재됐다.

또 한국IBM과도 제휴해 메인프레임 DBMS와의 연동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스크 기반 DBMS 시장에서는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기존 트레이딩시스템 관련업체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도 계획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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